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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Gun'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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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Story

성공적인 영국 어학연수를 위한 팁 (1) - 짐싸기

Big Gun 2008.04.15 06:01
오늘 저녁 샤워를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영국 어학연수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바로 그렇다. 내가 이곳 영국 본머스에 도착한지 채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단 하루라도 한국에서 이곳 생활을 체험할 수 있었다면 더 효율적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했을 것이라는 거다. 그래서 나는 비록 못했지만 지금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몇몇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내가 영국에서 생활한지 며칠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아는 것은 별로 없다. 그렇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선 짐을 어떻게 쌀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몇가지 팀을 주고자 한다. 짐에 대해서라면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텐데 대개는 개인에 따라 다른 답변이 나온다. 그것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누구는 옷 한벌로 일주일을 버틸 수 있고 다른이는 매일 바꿔입어야 할 것이다. 누군는 영어를 매우 잘하는 반면 다른이는 단 몇 마디만 할 수 있는 상황일 것이다. 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여타 상황에 의해 짐을 싸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 처했더라도 절대 필요없는 짐에 대해서는 언급해 줄 수 있다.

일단 세면용품을 전혀 사올 필요가 없다.

    세면용품이라고 한다면 샴프, 린스, 클린징폼,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등이다. 짧게 말하면 이곳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메이커의 상품을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국은 이런 것들이 비쌀 것이며 또 동양인 몸에 잘 맞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주저리주저리 싸온다. 그것도 한동안 버틸 것을 대비해서 싸기 때문에 무게가 1, 2킬로는 거뜬할 것이다. 총 들고나가는 무게가 30킬로그램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무게이다. 이런 것들은 이곳에서 정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살 수 있다. 요즘 한국에 왓슨 같은 세면용품, 미용용품, 화장품, 의약품을 파는 상점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본산지가 바로 이 유럽이다. 그러니까 이런 샾은 한국보다 영국이 더 많이 발전되었다는 뜻이다. 다만 중간 기착지에서 쓸 용품을 위해 혹은 추후 여행을 위해 작은 크기의 여행팩 하나 챙기는 것은 좋겠다. 여행용 세면용품팩은 이곳이 약간 비싸기 때문이다. 그래도 중간 기착지 호텔에서 이런 것을 제공하며 여행할 때도 호텔을 이용할 것이므로 안 챙겨도 무관하다. 이것은 100% 보장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속옷은 일주일치 이상 필요없다.

    한국에서 이런 걱정을 할 것이다. '빨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속옷이나 수건은 일주일 이상 많게는 이주일치까지 준비해야지...' 전혀 필요없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어학연수를 시작할 때는 홈스테이를 하게 될 것인데 홈스테이에서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공짜는 아니지만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대개 일주일에 만원 정도이다. 매일 회수를 해서 세탁을 해주니까 그리 비싸다고는 볼 수 없다. 운이 좋다면 공짜로 세탁을 해주는 집을 만날 수가 있다. 또 홈스테이를 안하고 플랫에서 산다 할지라도 플랫에 세탁기가 있으며 세탁기가 없다 하더라도 동전을 넣어 세탁하는 편의점이 곳곳에 있으므로 세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속옷 몇 벌이 무게가 얼마나 하겠냐고 묻겠지만은 팬티 몇장 티셔츠 몇장 수건 몇장을 합쳐서 무게를 재보면 거뜬히 2킬로는 나간다. 이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일런지.

    위에 언급한 것만 줄이더라도 최소한 3, 4킬로그램은 절약할 수 있다. 좋은 정보가 되었는지? 다음에는 가장 궁금할 것 같은 주제인 옷에 대해서 몇가지 팁을 제공할 생각이다. 어떤 옷을 챙겨야 하며, 여기서 옷을 살 수 있는지, 옷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 등등 친구 때문에 옷가게를 수없이 들락거린 경험을 살려 팁을 적도록 하겠다.

이번 팁의 핵심요약

1. 영국, 특히 본머스로의 어학연수를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실전 살아남기 팁 - 무료로! 냉정하게!
2. 짐싸기의 핵심은 무엇은 안가져 갈 것인가 이다 - 현지에서 한국과 동일하게 살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빼자
3. 세면용품(비누, 샴프, 린스, 바디샤워, 바디로션, 심지어 마스팩까지) 한국과 동일하게 구입가능
4. 빨래는 충분히 할 수 있다 - 1주일 이상의 과도한 속옷, 수건 등을 챙겨오는 것은 낭비
5. 외국학생들을 상대로 패션쇼를 할 생각은 하지마라 - 말그대로 모든 사람들이 수수하게 입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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